면허증 없는 사람에게 핸들을 맡긴 사람들 역시 공범이다.
버스에서 내려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! 버스가 급하게 핸들을 우측으로 꺽었을 때! 논리와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전문가들이 아닌무당과 지인, 인맥들만 믿을 때! 이미 돌이킬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. 정철 카피라이터의 촌철 글을 보면서... 이런 생각을 해본다. 51.6을 찍을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애초에 무면허라는 것을 알면서도 무면허 운전자에게 버스를 맡긴 사람들도 문제였고 지금처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동참해서 무면허라는 것을 한 사람이라도 더 알리지 못 한 내 책임이기도 하다. 웃기는 것은 무면허 운전자였던 공주를 빨리 끌어내리고 대형면허가 아닌 2종 보통 면허를 가진 무능력자를 내세워 다시 집권하려는 똥누리가 너무 웃기다!!!! 당신들이 진정 몰랐다고? ㅎ손 한 번 더 잡는거..
2016.10.27